대한중환자의학회

존경하는 선생님들께.

유래 없는 감염병 상황에서도 환자 곁을 떠나고 있지 못하는 선생님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2014년 시작된 전남대병원 ECMO 심포지움이 올해로 벌써 7회 째를 맞이하여 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Full On-line 학회로 12월 5일에 개최합니다. 불과 10여 년 전만해도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ECMO 는 이제 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치료 수단으로 자리잡았으며 감염병 시대에 더욱 중요한 치료 방법이 되었습니다. 저희 전남대병원 흉부외과에서도 2008년 첫 ECMO를 시행한 이래로 매년 50명이상의 환자들이 시술을 받고 있어 이제 양적인 성장 뿐 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움에는 해외 유명 석학 뿐만 아니라 device 에 대해 활발히 연구를 하고 계시는 국내 과학자분들도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올 해는 해외 석학으로 ECMO 치료의 지평을 열었던 Robert H. Bartlett 과, CERSAR trial 의 PI 인 Giles J. Peek, APELO 의 chair 인 John Fraser, Toronto 대학의 저명한 의과학자인 Gail M Annich 모시고 최신지견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준비하였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오후 session 은 교육 프로그램과 실제 COVID-19 로 인해 ECMO 치료를 성공적으로 받은 환자분들을 모시고 지식과 경험에 대해 공유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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