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환자의학회

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간호사 김조은입니다. 저는 작년에 2023 KSCCM-ACCC에 처음 참석을 하였습니다. 작년 중환자의학회 학회 참석을 통하여 임상에서 근무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작년은 개최일 중 하루만 참석을 하였던 반면에 올해는 2일 연속 참석을 하며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였고, 이를 통하여 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강의 내용을 몇 가지 나열해 보면
ARDS에서의 Mechanical Ventilation guideline은 lung-protective ventilation strategy를 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prone position
이러한 강의들이 인상적이었고

강의 외에도 next ICU를 전시해 놓은 show room에서 다양한 신 의료기기를 체험, 견학을 통하여 중환자의학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의료기기/제약회사들이 자사의 제품을 안내하는 부스 투어를 통하여 사용해 보지 않은 의료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고, 외에도 임상에서 근무하며 가졌던 의료기기나, 약물에 대한 의문점을 부서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중환자의학 학회는 중환자 의학의 최신 고견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으로 저에게 있어 매번 의미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다양한 체험부스와 여러 주제의 유익한 강의들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ound guidelines of development of MV management in ARDS
최근 ARDS에서의 MV giudeline은 lung-protective ventilation strategy를 우선적으로 강조한다고 한다.
방안으로는
- prone position,
- driving pressure는 ARDS의 outcom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
→ low TV(6ml/kg), PIP 30↓, △P 15↓(12-14cmH2O)
- high PEEP without recruitment maneuver
⇒ pressure 조절로 환자의 사망률과 ventilator-free days를 감소시킬 수 있다.
⇒ ventilator setting은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고 VILI를 막기 위해 setting 되어야 한다.

*Recent updates of NIV in the ICU
NIV의 사용이 일반 O2 적용에 비하여 ICU 재원일, 사망률을 낮춘다고 한다.
여려 condition 에서의 NIV 효과를 검증한 결과 hypoxemic respiratory failure에서 뿐만이 아닌 ARDS, hypercapnic respiratory failure, postextubation, COVID-19에서 까지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최근에는 H-CPAP의 사용도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 NIV 사용에 있어서 환자가 적응하기 어려운 문제로는 facial pressure injury 가 주로 대두되며 full face를 사용하는 방안, 혹은 약물 사용으로 환자의 불편감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한다.

<neurocritical: neurocritical care for intensive>
* seeing is believing: clinical decision making
이 세션에서는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neulological complication을 보여주며 이론과 임상진단, 치료방안 수립과정을 보여주었다.

* altered mentality due to Non-neurologic causes
의식수준 변화를 야기하는 non neurological 요인으로는 metabolic disorder, endocrine disorder, toxic or drug overdose, nutritional deficiency등이 있다.
→ encephalopathy 의 15%가 drug induced 이므로 의식수준변화를 야기하는 주요약물을 파악하고 이 약물들의 반감기를 확인하여 원인을 교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함. side effect를 야기하지만 꼭 사용해야 할 경우의 대체 가능한 약물들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함.
⇒ non neurological 의식수준 변화에서는 변화를 야기하는 요인을 찾아내고 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 effective decongestive strategies in acute heart failure
AHF에서 환자의 congestion 관리가 환자의 사망률, 재입원률을 낮추는데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이를 관리하기 위하여 통상적으로 loop diuretic를 권장하며 이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thiazide-type diuretic이 고려된다.

* hemodynamic changes in various conditions combined with HF
HF의 악화는 cardiogenic shock 을 일으키게 될 수 있으며 이는 곧 사망에 이르게 되므로 HF의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HF야기하는 원인은 심장 충만압 상승(cack ward failure), CO 감소(forward failure)의 2분류로 나뉠 수 있으며, HF의 부작용은 high filling pressure 또는 inadequate perfusion 으로 인하여 나타난다고 한다.
따라서 blood pressure 와 Organ perfusion(oxygen delivery가 중요)을 비교할 필요가 있으며 BP의 stable 함이 perfusion 정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lung 의 영향: ventilatory control 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pulmonary congestion, capillary stress failure를 야기하게 되어 pulmonary vascular dz에 이르게 된다.
- kidney 의 영향: sodium과 water retention, renal function 악화를 야기한다.

* menagement of electrical instability in AHF
부정맥의 분류(brady(sinus node, AV node), tachycardia(ventiricular, supraventricular(atrium, junction))
AHF에서는 diseased myocardium 으로 인해 부정맥 발생 빈도↑, 발생 시 사용가능한 drug로는 amiodarone 이 고려된다 하지만 QT prolong pt 에게는 사용 금기이다. AF에서는 AHA/ACC를 고려하여 NOAC, wafarin 사용이 고려된다.

중환자실에서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는 ventilator, 질환들에 대한 최신 고견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올해는 작년에 들어보지 않았던 session에 참관하였는데 media자료를 보며 현업적용에 용이하게 강의하는 session도 있어 더 유익하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었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부문은 중환자 의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으나 각각의 연구들이 연구대상자도 적었고, case가 많지 않아 현업 적용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외부 부스에서 본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의료기기, 약물들에 대한 소개를 듣기도 하고,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더 기억에 남을 수 있었다. 미래 의료기기와 신 의료기기를 소개하는 쇼룸에서 현실 ICU care에서 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들을 접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이번 학회에서도 다양한 session체험을 통해 ICU 환자를 care 하는데에 있어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중환자실 근무를 하다 겪게되는 여러 질환 중 ARDS로 ICU 에 입실하는 case 들이 많은데, 주치의들이 내리는 오더에 따른 무조건적인 ventilator setting 적용보다, 학회를 통하여 얻게된 최신고견을 바탕으로 ventilator induced lung injury를 줄이기 위한 ventilator 세부 setting 조정에 있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환자에게 알맞게 적용할 수 있다.
ICU 환자들의 의식수준변화가 neurological cause 뿐만이 아닌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발병하게 되는 여러 case를 확인하고 각 case별 원인 요인을 해결하기 위하여 약물 중재, 대체 약물의 종류 등 여러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룰 통하여 임상에서도 원인 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환자에게 알맞은 처방을 확인하고 중재할 수 있다.
HF를 야기하게 되는, HF에 의하여 나타나게 되는 주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각 문제에 따른 적절한 중재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EKG rhythm 변화를 해적할 수 있고 각 문제적 rhythm에 따른 적절한 약물중재 방안을 확인하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안녕하세요. 중환자실 간호사 김은지입니다. COVID-19가 완화되며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중환자 학회를 다녀오면서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의료진의 강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학회를 통해 의사, 간호사, 약사 모든 의료진의 강의를 들으며 다학제 진료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강의로, 들어보긴 했지만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한국간호사 출신의 미국전문간호사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공호흡기를 적용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sedation을 시키고 안정되면 weaning 후 extubation을 하는 것이 늘 같은 순서였는데 미국에서는 인공호흡기를 적용하면서도 앉고 걷는 연습을 한다는 것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환자를 위한 의료가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또 강의를 들으며 간호사로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emergency 강의를 들으며 intubation을 할 수 있는 여러 video laryngoscope device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device의 변화로 환자의 intubation 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발전된 의료 환경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도시락과 커피를 마시며 강의 중간중간 지치지 않고 이틀 동안 즐겁게 끝까지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부스들로 최신 의료기기를 경험해 보는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많은 간호사들이 이런 학회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중환자를 위해 연구하고 강의해 주신 모든 의료진 선생님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