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환자의학회

제35대 대한중환자의학회 윤리법제위원회는 이사(조우현)를 중심으로 간사(백문성)와 자문을 포함하여 아홉 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리법제위원회의 업무는 크게 교육, 자문, 연구 세 가지입니다. 이 중 교육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매년 4월 연례학술대회 윤리세션을 구성하고, 위원회 내부 교육과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문은 의료소송과 관련한 감정의뢰를 매년 수 건 답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의료계의 이슈로 인해 5월 국회 원구성 이후 매우 이례적으로 많은 입법안에 대한 학회의 의견을 정리해서 국회의원실에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의료 윤리와 관련하여 저변 확대를 위해 임상윤리 및 의료인문학의 범위를 아우르는 다양한 타 학회와의 교류중이며 중환자실 임상윤리와 관련한 협력 연구도 진행하고 이를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하여 국내 중환자실 윤리적 역할에 대한 고민과 함께 임상 윤리의 발전에 기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중환자실 완화의료 현황조사 연구’, ‘첫번째 대한중환자의학회 임상윤리 연수강좌’를 잘 진행하였습니다. 남은 2024년 하반기 중에는 내년에 활용할 교육영상 제작과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5년 사업을 교육, 자문, 연구 세 가지로 분류하여 계획하고 있습니다.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육-I

KSCCM-ACCC 연례학술대회; 중환자실 완화돌봄 Palliative care in ICU(가안)

1) 중환자실 의사들의 인식과 현황; 2024년 설문조사 결과 발표

2) 중환자실 완화돌봄의 모델과 실제; 국내 연자

3) 사례 토의; (내과), (신경과), (외과), 연자 2명

2. 교육-II (위원 교육)

- 중환자실 공유의사결정 워크숍(경희대학교 SDM 연구팀); 5-6월

- 의료윤리교육자 양성/인증 과정 참여(대한의학회 & 한국의료윤리학회)

3. 교육-III (회원 교육) “중환자실 완화돌봄 이렇게 하자”

- 윤리법제위원회 병원들 중심으로 현장 탐방/인터뷰 영상 제작

- 예산; 300~400만원; 부천순천향, 중앙대, 충북대, 전남대, 양산부산대 등

4. 교육-IV (회원 교육)

- 제2회 중환자의학 임상윤리연수강좌(주제; 생명윤리4원칙의 갈등)

5. 자문; 의료감정 및 법률안 자문

- 상시

6. 연구

- 중환자실 완화돌봄 모델 개발(안),

- 중환자실 의료인의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인식과 차별(안)

2025년 한 해 활약하는 윤리법제위원회를 기대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