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중환자학회는 1980년 대한구급의학회로 창립된 이후 2020년 5월 현재 40여년의 역사, 1506명의 세부전문의를 포함 2,000 여명의 회원과 총 7개의 지회 및 연구회가 있는 명실 공히 대한민국 중환자 의료의 중추를 담당하는 주요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취통증의학을 전공한 이후부터 중환자의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 연구 및 학회활동을 주로 중환자의학에 중점을 두었던 제가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회장으로 일할 수 있게 되어 크나 큰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제게 일을 맡겨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40년간 학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 부은 전임자들의 노력을 본받아 대한중환자의학회가 4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학회의 중요한 목적은 중환자의학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로 되어 있습니다. 목적달성을 위해 다음 항목 등이 매우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것입니다.

  • 첫째, 미래의 동력인 우수한 회원의 확보, 교육 및 세부전문의로의 양성
  • 둘째, 보험수가와 연결된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의 영역확보
  • 셋째, 학술대회와 학술지의 발전을 포함한 연구능력의 강화
  • 넷째, 세계적 리더쉽을 위한 학회의 국제화
  • 다섯째, 회원간의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의 발전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는 2020년 5월 현재 1506명을 확보하여 양질의 중환자진료제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보험수가와 연결된 세부전문의 영역확보의 일환으로 병원내 신속대응수가 신설 및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제도의 현실화 등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학술대회는 2017년부터 국제학술대회로 발전 개최하였고 특히, 2001년부터 시작된 한일 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2004년 서태평양중환자학회 학술대회 그리고 2015년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우리학회의 국제화에 기여하였습니다.

학술지는 최근 Acute and Critical Care(ACC)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Scopus등재 저널로 발전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학회의 목표중 하나인 중환자진료수준의 향상과 중환자의료제도 개선을 포함한 중환자의학의 발전을 위한 우리 학회의 노력의 산물임을 우리 학회 구성원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우리 학회 역시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우리학회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중심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학회는 격변하는 국내외 의료환경 속에서 중환자를 대변하는 단체로서 충실히 최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특히 2020년에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감염에 필수의료로서 우리 학회와 중환자의학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학회가 꾸준히 요구해 왔던 중환자실 진료환경, 간호등급의 개선, 전담전문의제도의 확립과 이를 현실적 수가로 보상받을 수 있는 구채적인 정책들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은 많겠지만, 계속적인 우리 학회발전과 함께 중환자의학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점 사업들을 계속 주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즉 중환자의학의 진료영역에서의 보험수가의 개선과 확대, 중환자치료 적정성 평가의 실시, 세부전공수련의 교육시스템의 개선, 학회지의 발전과 그리고 회원들의 학술 활동과 소통,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상임이사진과 학회 운영에 최대한의 협력과 함께, 평의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중지를 모아서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중환자의학회 발전에 기여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당면과제들을 잘 해결하고 우리 학회와 우리나라 중환자의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4월

대한중환자의학회장 곽 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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